14세 아들 전동오토바이 사망사고, OC 엄마 중죄 기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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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렌지카운티(OC) 거주 51세 여성이 14세 아들에게 전동오토바이를 타도록 허락해 81세 노인을 숨지게 한 혐의로 12일 법원에 출석했다.
무슨 일이
검찰은 어머니가 OC 보안관 경고를 여러 차례 무시하고 아들의 불법 오토바이 운행을 묵인했다고 주장하고 있어, 미성년자 전동이동수단 규제 논의에 불을 지피고 있다.
오렌지카운티(OC) 거주 51세 여성이 14세 아들에게 전동오토바이를 타도록 허락해 81세 노인을 숨지게 한 혐의로 12일 법원에 출석했다.
검찰은 어머니가 OC 보안관 경고를 여러 차례 무시하고 아들의 불법 오토바이 운행을 묵인했다고 주장하고 있어, 미성년자 전동이동수단 규제 논의에 불을 지피고 있다.
알리소 비에호(Aliso Viejo) 거주 토미 조 메이어(51)는 지난 4월 16일 오후 4시경 레이크 포레스트 내 톨레도 웨이(Toledo Way)와 리지 루트 드라이브(Ridge Route Drive) 교차로 인근에서 14세 아들이 전동오토바이를 타다 에드 애쉬먼(81)을 충격한 혐의를 받고 있다고 ABC7 로스앤젤레스가 보도했다. 사고 당시 아들은 휠리(wheelie) 묘기를 선보이고 있었던 것으로 전해졌다. 중상을 입고 병원에 이송된 애쉬먼은 4월 30일 끝내 숨졌다.
피해자 애쉬먼은 베트남전 참전용사이자 대체 교사(substitute teacher)였다. 토드 스피처 OC 지방검사는 성명을 통해 "베트남에서 전투 임무를 수행하고 살아 돌아온 미국의 영웅이 레이크 포레스트에서 길을 건너다 절명했다"며 "탈 자격이 없는 아이에게 전동오토바이를 허용한 결과"라고 강하게 비판했다.
ABC7 보도에 따르면 OC 보안관 보조관들은 사고 이전 이미 메이어에게 아들의 오토바이 운행을 금지하도록 경고했다. 2025년 6월에는 메이어 본인이 보안관 사무소에 민원을 제기했는데, 당시 13세였던 아들이 오토바이를 타는 사진이 유포됐다는 내용이었다. 이 과정에서 메이어는 오토바이를 아들을 위해 구매했으며 무분별하게 사용되고 있다는 사실을 시인했다. 그러나 4월 사고 이후 수사관이 문의하자 자기 가족은 전동오토바이를 소유하지 않는다고 부인한 것으로 알려졌다.
문제의 차량은 2025년형 서론 울트라 비(Surron Ultra Bee) 전동오토바이로, 캘리포니아주 법상 공도 주행에는 오토바이 면허·보험·번호판·등록이 모두 필요하다. 충돌 후 아들은 현장을 이탈한 것으로 조사됐다.
스피처 지방검사는 "이 어머니는 사실상 아들에게 치명적인 무기를 쥐여줬고, 여러 차례의 위험 경고에도 불구하고 결국 누군가를 죽이기까지 불법 운행을 허용했다"고 밝혔다. 메이어는 전체 혐의에서 유죄 판결 시 최대 7년 8개월의 징역형을 받을 수 있다.
메이어 측 변호인은 성명을 통해 "메이어는 이번 끔찍한 사고로 깊은 고통을 겪고 있으며 피해 가족에게 진심 어린 위로를 전한다"며 "이번 비극은 모두에게 참담한 일"이라고 밝혔다. 변호인은 현 단계에서 추가 입장 표명은 시기상조라고 덧붙였다.
메이어의 정식 기소 절차는 6월 30일 뉴포트비치 법원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이번 사건은 OC 내 미성년자의 고출력 전동오토바이 운행을 묵인한 보호자의 형사 책임 범위를 둘러싼 사회적 논의에 불을 지필 것으로 보인다.
이 기사는 OC LifeHub 스태프가 ABC7 Los Angeles 등 원문 출처를 기반으로 AI 보조로 작성한 후 사실 확인을 거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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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BC7 Los Angeles
abc7
지역 뉴스
2026년 5월 12일
5개월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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