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찬욱, 칸영화제 사상 첫 한국인 심사위원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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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찬욱 감독이 2026 칸국제영화제 심사위원장에 선임되며 한국인 최초로 이 자리에 오른 사실이 11일(현지시간) 확인됐다. 박 감독은 "한국인이 처음으로 심사위원장이 됐다는 사실에 감회를 느끼지 않을 수 없다"고 AFP에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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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선임은 2019년 봉준호 감독의 '기생충'이 황금종려상을 수상하고 아카데미 시상식 4개 부문을 석권한 이후 한국 영화가 세계 중심 무대로 부상하고 있음을 보여주는 또 하나의 이정표다.
박찬욱 감독이 2026 칸국제영화제 심사위원장에 선임되며 한국인 최초로 이 자리에 오른 사실이 11일(현지시간) 확인됐다. 박 감독은 "한국인이 처음으로 심사위원장이 됐다는 사실에 감회를 느끼지 않을 수 없다"고 AFP에 밝혔다.
이번 선임은 2019년 봉준호 감독의 '기생충'이 황금종려상을 수상하고 아카데미 시상식 4개 부문을 석권한 이후 한국 영화가 세계 중심 무대로 부상하고 있음을 보여주는 또 하나의 이정표다.
코리아타임스에 따르면 박찬욱 감독(62)은 11일 AFP와의 인터뷰에서 "한국인이 처음으로 심사위원장이 됐다는 사실에 감회를 느끼지 않을 수 없다"고 소감을 밝혔다.
박 감독은 한국 영화가 국제무대에서 오랫동안 홀대받아온 역사를 상기시켰다. "한국 영화는 오랫동안 변방 국가의 작품처럼 취급받아온 시기가 있었지만, 그 시절에도 한국에는 훌륭한 감독과 배우들이 있었다"고 말했다. 이어 "이제 한국은 영화 세계의 중심 허브 중 하나로 자리매김하고 있으며, 이는 시대의 흐름에 걸맞은 변화"라고 강조했다.
심사 기준에 대해서는 "50년, 100년 후에도 모든 이가 공감할 수 있는 작품에 상을 주어야 한다"는 원칙을 제시했다. 한국 경쟁작에 대한 형평성 문제와 관련해서는 "가능한 한 공정하고 객관적으로 심사하겠다"고 밝혔다.
2026년 심사위원단에는 아카데미상 수상 감독 클로이 자오(Chloe Zhao)와 배우 데미 무어(Demi Moore), 루스 네가(Ruth Negga)가 포함됐다. 경쟁작으로는 페드로 알모도바르(Pedro Almodóvar)의 신작 멜로드라마와 나홍진 감독이 연출하고 마이클 패스벤더(Michael Fassbender)·알리시아 비칸데르(Alicia Vikander)가 주연을 맡은 '호프(Hope)'가 이름을 올렸다. 황금종려상 수상작은 오는 5월 23일 폐막식에서 발표된다.
박 감독은 10여 년 전 봉준호 감독 등과 함께 블랙리스트에 오른 바 있다. 현재 그는 매튜 맥커너히(Matthew McConaughey)·페드로 파스칼(Pedro Pascal) 등 할리우드 스타들과 서부극 '래틀크릭의 산적들(The Brigands of Rattlecreek)' 제작을 준비 중이다.
봉준호 감독이 2019년 황금종려상을 수상한 지 7년도 채 되지 않아 이뤄진 이번 선임은, 한국 영화가 세계 영화계의 중심으로 부상하는 흐름이 계속되고 있음을 방증한다. 박찬욱 심사위원장은 5월 23일 폐막식에서 올해 황금종려상 수상작을 결정한다.
이 기사는 OC LifeHub 스태프가 The Korea Times 등 원문 출처를 기반으로 AI 보조로 작성한 후 사실 확인을 거쳤습니다.
기사 정보
The Korea Times
koreatimes
문화
2026년 5월 11일
5개월 전
중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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