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루즈선 한타바이러스 3명 사망…4대륙 접촉자 추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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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루즈선 MV 혼디우스(MV Hondius)에서 한타바이러스 집단 감염이 발생해 승객 3명이 사망하고, 접촉자 추적 없이 하선한 수십 명의 동선을 4개 대륙 보건 당국이 긴급 추적 중이다.
무슨 일이
이번 감염원은 사람 간 전파가 가능한 유일한 한타바이러스 계통인 안데스 바이러스(Andes virus)로 확인됐다. 선내 첫 사망자 발생 21일 만인 5월 2일에야 바이러스가 확진됐으며, 선박은 현재 140명 이상의 승객·승무원을 태우고 스페인 카나리아 제도(Canary Islands)로 향하고 있다.
크루즈선 MV 혼디우스(MV Hondius)에서 한타바이러스 집단 감염이 발생해 승객 3명이 사망하고, 접촉자 추적 없이 하선한 수십 명의 동선을 4개 대륙 보건 당국이 긴급 추적 중이다.
이번 감염원은 사람 간 전파가 가능한 유일한 한타바이러스 계통인 안데스 바이러스(Andes virus)로 확인됐다. 선내 첫 사망자 발생 21일 만인 5월 2일에야 바이러스가 확진됐으며, 선박은 현재 140명 이상의 승객·승무원을 태우고 스페인 카나리아 제도(Canary Islands)로 향하고 있다.
MV 혼디우스에서는 4월 11일 네덜란드 남성 승객이 처음 사망했다. 이후 네덜란드 여성 승객이 남아프리카공화국(남아공)에서 숨졌고, 독일 여성 승객은 5월 2일 사망했다. 코리아타임스(The Korea Times)에 따르면 영국 남성 승객 1명은 남아공으로 긴급 이송돼 중환자실에서 치료 중이다.
4월 24일에는 최소 12개국 출신 승객 29∼40명이 세인트헬레나(St. Helena)에서 접촉자 추적 없이 하선했다. 운항사 오션와이드 익스페디션스(Oceanwide Expeditions)는 29명이 하선했다고 밝혔으나 네덜란드 외무부는 약 40명으로 집계해 차이를 보였다. 4월 25일 세인트헬레나를 출발한 요하네스버그(Johannesburg)행 항공편(탑승객 88명)에는 확진 네덜란드 여성이 잠시 탑승했고, 이 승객과 짧게 접촉한 남아공 항공 승무원도 이후 증상을 나타냈다.
이 밖에 스위스 남성 1명이 하선 후 양성 판정을 받았으며, 싱가포르 남성 2명과 영국인 승객 2명도 각각 모니터링·자가격리 중이다. 접촉자 추적은 4개 대륙 이상에 걸쳐 진행되고 있다.
안데스 바이러스는 오염된 설치류 배설물 흡입이 주된 전파 경로이며, 사람 간 전파가 확인된 유일한 한타바이러스다. 노출 후 증상 발현까지 통상 1∼8주가 소요된다. 당국은 승선 전 아르헨티나·칠레·우루과이에서 탐조(탐조) 여행을 한 부부에게서 감염이 시작된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아르헨티나에서는 지난해 한타바이러스로 28명이 사망했다.
세계보건기구(WHO)는 아르헨티나에서 5개국 실험실로 진단 키트 2,500개를 긴급 공수하는 방안을 마련했다. 아브디라만 마하무드(Abdirahman Mahamud) WHO 위기대응 국장은 "각국이 공중보건 조치를 이행하고 연대를 보여준다면 이번 사태는 제한적 발병에 그칠 것"이라고 코리아타임스에 밝혔다. 테드로스 아드하놈 게브레여수스(Tedros Adhanom Ghebreyesus) WHO 사무총장은 "선박이 다시 움직이기 시작한 이후 사기가 크게 회복됐다"고 전했다.
WHO는 사람 간 전파가 제한적이라는 점을 들어 일반 대중에 대한 위험도는 낮다고 평가했다. 목요일 기준 선내 잔류 승객과 승무원 중 증상자는 없는 것으로 알려졌으나, 국제 접촉자 추적 작업은 계속되고 있다.
이 기사는 OC LifeHub 스태프가 The Korea Times 등 원문 출처를 기반으로 AI 보조로 작성한 후 사실 확인을 거쳤습니다.
기사 정보
The Korea Times
koreatimes
건강
2026년 5월 7일
5개월 전
중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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