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루즈선 한타바이러스 발병…3명 사망, WHO·CDC 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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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루즈 여객선에서 한타바이러스(hantavirus) 의심 집단 감염이 발생해 3명이 사망하고 다수가 발병했다. 세계보건기구(WHO)와 미 질병통제예방센터(CDC)가 역학 조사와 실험실 검사에 착수했다고 ABC7 로스앤젤레스가 4일 보도했다.
무슨 일이
한타바이러스 폐 증후군(hantavirus pulmonary syndrome)의 치사율은 약 35%에 달하며 특이적 치료제가 없어, 조기 발견과 신속한 의료 대응이 생존 가능성을 가르는 핵심 변수다.
크루즈 여객선에서 한타바이러스(hantavirus) 의심 집단 감염이 발생해 3명이 사망하고 다수가 발병했다. 세계보건기구(WHO)와 미 질병통제예방센터(CDC)가 역학 조사와 실험실 검사에 착수했다고 ABC7 로스앤젤레스가 4일 보도했다.
한타바이러스 폐 증후군(hantavirus pulmonary syndrome)의 치사율은 약 35%에 달하며 특이적 치료제가 없어, 조기 발견과 신속한 의료 대응이 생존 가능성을 가르는 핵심 변수다.
한타바이러스는 감염된 설치류의 소변·타액·배설물에 오염된 물질이 공기 중에 흩어질 때 주로 흡입을 통해 전파된다. 보건 당국은 설치류 배설물을 빗자루나 진공청소기로 청소할 경우 바이러스 입자가 공기 중으로 분산돼 감염 위험이 크게 높아질 수 있다고 경고했다. 사람 간 직접 전파는 드문 사례라고 ABC7 로스앤젤레스는 전했다.
증상은 노출 후 1~8주 사이에 발현되며 초기엔 독감과 구분하기 어렵다. 댈러스 UT 사우스웨스턴 의료원(UT Southwestern Medical Center) 소냐 바르톨로메(Sonja Bartolome) 박사는 ABC7 로스앤젤레스에 "초기 증상만으로는 한타바이러스와 독감을 도저히 구분하기 어렵다"고 말했다. 병세가 진행되면 흉부 압박감과 폐에 액체가 차는 증상이 나타난다.
현재 한타바이러스에 대한 특이적 치료제나 백신은 없다. 보건 당국은 감염이 의심될 경우 조기에 의료기관을 찾는 것이 생존 가능성을 높인다고 강조했다. 동반구(Eastern Hemisphere)에서 주로 발생하는 신증후군성 출혈열(hemorrhagic fever with renal syndrome)은 신부전을 동반하며 치사율이 1~15%에 달한다고 ABC7 로스앤젤레스는 보도했다.
미국 내 한타바이러스 발병은 서부 주에 집중돼 있다. 1993년 애리조나·콜로라도·뉴멕시코·유타 4개 주가 맞닿는 포코너스(Four Corners) 지역에서 집단 감염이 발생한 이후 CDC가 공식 추적을 시작했다. 현재도 뉴멕시코와 애리조나가 최고 위험 지역으로 꼽힌다.
지난해에는 배우 고(故) 진 해크만(Gene Hackman)의 아내 베치 아라카와(Betsy Arakawa)가 뉴멕시코에서 한타바이러스로 사망하면서 일반의 관심이 높아졌다. 뉴멕시코 대학 건강과학센터(University of New Mexico Health Sciences Center) 폐 전문의 미셸 하킨스(Michelle Harkins)는 한타바이러스가 "여전히 수수께끼가 많다"고 ABC7 로스앤젤레스에 밝혔다.
보건 당국은 설치류 배설물이 있는 공간을 빗자루나 진공청소기로 건식 청소하지 말 것을 당부하며, 설치류와 접촉한 뒤 독감과 유사한 증상이 나타날 경우 즉시 의료기관을 찾아야 한다고 권고했다.
이 기사는 OC LifeHub 스태프가 ABC7 Los Angeles 등 원문 출처를 기반으로 AI 보조로 작성한 후 사실 확인을 거쳤습니다.
기사 정보
ABC7 Los Angel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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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
2026년 5월 4일
5개월 전
중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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