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상준, 뉴욕서 한국어 공연 전석 매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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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뷔 20년 차 코미디언 이상준이 지난달 뉴욕에서 약 1,400석 규모의 단독 공연을 전부 한국어로 진행하며 전석 매진을 기록했다.
무슨 일이
이번 공연은 스트리밍 전환과 유튜브 자막 확산으로 한국 엔터테인먼트가 미국 교포 사회를 포함한 해외 관객에게 직접 닿기 시작했음을 보여주는 사례로 주목된다.
데뷔 20년 차 코미디언 이상준이 지난달 뉴욕에서 약 1,400석 규모의 단독 공연을 전부 한국어로 진행하며 전석 매진을 기록했다.
이번 공연은 스트리밍 전환과 유튜브 자막 확산으로 한국 엔터테인먼트가 미국 교포 사회를 포함한 해외 관객에게 직접 닿기 시작했음을 보여주는 사례로 주목된다.
코미디언 이상준이 '이상준 쇼 인 NYC(Lee Sang Jun Show in NYC)'라는 제목으로 뉴욕 더 마키 아스토리아(The Marquee Astoria)에서 단독 공연을 열었다. 코리아타임스에 따르면 "20주년 기념 공연으로 기획한 게 아니었다. 열심히 하다 보니 어느새 20년이 지나 있었다. 어느 순간, 스타일을 완전히 바꾸지 않으면 한국에서는 더 이상 새로운 것을 보여줄 게 없다는 생각이 들었다"고 이상준은 말했다.
2006년 SBS 공개 코미디로 데뷔해 십여 편의 TV 프로그램에 출연한 그는 해외 진출의 계기로 유튜브 자막을 꼽았다. "유튜브에 영어 자막을 붙였더니 갑자기 해외에서 반응이 오기 시작했다. 한국어를 모르는 사람들도 이 프로그램이 재미있어서 한국어를 배우고 싶다고 했다"라고 코리아타임스에 밝혔다.
그는 공연 전 뉴욕 현지를 직접 돌아다니며 소재를 수집했다. "뉴욕 사람들이 무슨 생각을 하는지, 어떤 고민이 있는지 알고 싶었다. 그걸 무대에서 썼더니 정말 좋아하더라"고 했다.
뉴욕 관객의 반응에 대해서는 "뉴욕에서는 관객들이 정말 웃을 준비가 돼 있었다. 미국 코미디언들이 훌륭한 이유 중 하나가 관객이 훌륭하기 때문이라는 걸 알게 됐다"고 말했다.
이상준은 이번 전환을 '스탠드업 코미디로의 이동'으로 규정하는 시각에도 선을 그었다. "스탠드업으로 전향한다고 생각하지 않는다. 솔직히 스탠드업 코미디가 뭔지도 잘 모른다. 그냥 내가 쌓아온 코미디가 사라지는 게 아까웠을 뿐"이라고 코리아타임스에 말했다.
뉴욕 공연 이후 미국 다른 도시와 일본, 동남아시아에서도 공연 요청이 잇따르고 있다.
이상준은 향후 계획에 대해 "죽기 전에—120살까지 살 계획인데—영어를 충분히 배워서 해외에서 내 코미디가 어떻게 통하는지 보고 싶다. 남극과 북극을 제외하고 어디든 가고 싶다"고 포부를 밝혔다. 국내 방송 코미디가 줄어들고 스트리밍과 라이브 공연 중심으로 재편되는 시점에, 그는 이 변화를 위기가 아닌 새로운 활로로 택했다.
이 기사는 OC LifeHub 스태프가 The Korea Times 등 원문 출처를 기반으로 AI 보조로 작성한 후 사실 확인을 거쳤습니다.
기사 정보
The Korea Times
koreatimes
문화
2026년 5월 6일
5개월 전
중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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