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PS 화물기 엔진 분리 추락사고 NTSB 청문회 개막

2026년 5월 19일(5개월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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핵심

미 국가교통안전위원회(NTSB)가 지난해 11월 켄터키주 루이빌 무하마드 알리 국제공항에서 발생해 15명이 숨진 유나이티드파슬서비스(UPS) MD-11 화물기 추락사고 원인 규명을 위해 19일(현지시간) 이틀간의 청문회를 열었다.

무슨 일이

청문회의 핵심 쟁점은 보잉(Boeing)이 2011년 이미 파악한 베어링 결함을 두고 의무적 감항성 개선 지시(AD) 대신 비의무 서비스 공보를 선택한 경위와, 그 결정이 균열 미발견으로 이어져 이번 참사에 영향을 미쳤는지 여부다.

미 국가교통안전위원회(NTSB)가 지난해 11월 켄터키주 루이빌 무하마드 알리 국제공항에서 발생해 15명이 숨진 유나이티드파슬서비스(UPS) MD-11 화물기 추락사고 원인 규명을 위해 19일(현지시간) 이틀간의 청문회를 열었다.

청문회의 핵심 쟁점은 보잉(Boeing)이 2011년 이미 파악한 베어링 결함을 두고 의무적 감항성 개선 지시(AD) 대신 비의무 서비스 공보를 선택한 경위와, 그 결정이 균열 미발견으로 이어져 이번 참사에 영향을 미쳤는지 여부다.

청문회 개막일에 제니퍼 호먼디(Jennifer Homendy) NTSB 위원장은 희생자 가족들을 향해 "여러분의 사랑하는 분들이 우리가 이 자리에 있는 이유입니다. 무슨 일이 있었는지 반드시 밝혀내겠습니다"라고 ABC7 로스앤젤레스(LA) 보도에 따르면 개막 발언에서 말했다.

조사의 핵심 쟁점은 보잉이 엔진 마운트 구형 베어링의 반복 결함을 어떻게 처리했느냐다. 보잉은 2011년 자체 문서에서 동일 부품 결함이 이미 4건 발생했음을 파악했지만 '비행 안전에 영향 없음'으로 판단했다. 그 결과 미 연방항공청(FAA)에 의무 감항성 개선 지시 발령을 요청하는 대신 비의무 서비스 공보 발행에 그쳤다.

사고 당일 원래 배정된 항공기에서 연료 누출이 발생해 MD-11이 급히 대체 투입됐다. 이륙 중 엔진 마운트 균열로 엔진이 날개에서 분리됐고, 화염이 치솟으며 항공기는 추락했다. 기내 조종사 3명과 지상 12명 등 총 15명이 사망했다.

ABC7 LA 보도에 따르면 이번 사고는 1979년 시카고 인근에서 DC-10 엔진이 분리돼 273명이 숨진 사고와 유사하다는 지적이 나왔다. MD-11은 DC-10의 파생 기종이다. 사고 직후 당국은 전 세계 MD-11·DC-10 운항을 전면 중단시켰고, 다른 UPS 항공기 3대와 DC-10 1대에서도 동일한 베어링 결함이 발견됐다.

사고기 엔진 마운트 부품의 마지막 세부 점검은 2021년 10월이었다. NTSB는 청문회를 앞두고 2,000페이지가 넘는 조사 자료를 공개했으며, 보잉·UPS 관계자, 정비사 노동조합 대표, 승무원 등을 대상으로 이틀간 증언을 청취할 예정이다.

FAA가 보잉의 수리 계획을 승인하면서 일부 기종의 운항이 재개됐다. 페덱스(FedEx)는 5월 10일 MD-11 운항을 다시 시작했으며, 사고기를 운영하던 UPS는 MD-11 전 기종 퇴역 방침을 밝혔다.

이 기사는 OC LifeHub 스태프가 ABC7 Los Angeles 등 원문 출처를 기반으로 AI 보조로 작성한 후 사실 확인을 거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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