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버이날 한인들, 현금으로 마음 전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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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의 어버이날(5월 8일)을 맞아 미국에 거주하는 한인들이 한국의 부모님께 현금을 송금하는 전통을 이어가는 동시에, 미국 가족에게는 꽃과 식사로 감사를 전하는 이중 문화 행보를 보이고 있다.
무슨 일이
현금을 존중의 표시로 여기는 한국 문화와, 현금 선물을 다소 어색하게 보는 미국 문화 사이에서 한인 이민자들은 매년 두 가지 방식을 동시에 실천하며 정체성과 적응 사이의 균형을 맞추고 있다.
한국의 어버이날(5월 8일)을 맞아 미국에 거주하는 한인들이 한국의 부모님께 현금을 송금하는 전통을 이어가는 동시에, 미국 가족에게는 꽃과 식사로 감사를 전하는 이중 문화 행보를 보이고 있다.
현금을 존중의 표시로 여기는 한국 문화와, 현금 선물을 다소 어색하게 보는 미국 문화 사이에서 한인 이민자들은 매년 두 가지 방식을 동시에 실천하며 정체성과 적응 사이의 균형을 맞추고 있다.
한국에서는 어버이날 선물로 현금이 압도적으로 선호된다. 롯데그룹의 멤버십 서비스 롯데멤버스(Lotte Members)가 한국 성인 2,000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설문 결과, 응답자의 70.8%가 어버이날 선물로 현금을 받고 싶다고 답했으며, 83.9%는 현금을 주고 싶다고 밝혔다. 코리아타임스(The Korea Times)가 이날 보도했다. 현금은 부모님이 실제로 필요한 것을 스스로 선택할 수 있다는 점에서 실용적이고 진심 어린 선물로 여겨진다.
이 전통은 바다를 건너 미국에 정착한 한인들에게도 이어지고 있다. 시애틀 거주 한인 그레이스 리(42) 씨는 코리아타임스에 "한국에서는 현금이 마음을 전하는 가장 쉬운 방법"이라며 "여기(미국)서는 조금 달라요. 뭔가를 보내는 것보다 함께 시간을 보내는 게 더 중요하다고 느껴진다"라고 말했다.
시애틀에 사는 39세 한인 조해나 씨는 이중 선물 방식을 택하고 있다. 한국에 계신 부모님께는 송금 앱으로 돈을 보낸 뒤 문자로 연락하고, 미국의 시부모에게는 꽃이나 저녁 식사를 선물한다. 조 씨는 코리아타임스에 "한국 부모님께는 돈을 보내는 게 자연스럽다. 필요한 걸 직접 고르실 수 있으니까"라며 "시부모님께 현금을 드리는 건 어색하게 느껴진다. 보통은 저녁 식사나 꽃을 드린다"라고 밝혔다.
이러한 대조는 한국의 어버이날과 미국의 어머니날(Mother's Day)이 며칠 간격으로 이어지는 5월에 더욱 뚜렷해진다. 미국 소매업협회(National Retail Federation) 설문에 따르면 미국 소비자의 75%는 꽃을, 74%는 카드를, 63%는 식사·브런치 등 외출을 어머니날 선물로 계획했다. 한인들은 매년 같은 주에 두 나라의 부모 기념일을 모두 챙기며, 서로 다른 두 가지 선물 문화를 함께 살아내고 있다.
조 씨는 "감사한 마음은 같아도, 그 마음을 전하는 방식이 모든 사람에게 같을 수는 없다"고 말했다. 두 나라의 기념일을 한 주 안에 챙기는 오렌지카운티(OC) 한인들에게도 울림이 있는 말이다.
이 기사는 OC LifeHub 스태프가 The Korea Times 등 원문 출처를 기반으로 AI 보조로 작성한 후 사실 확인을 거쳤습니다.
기사 정보
The Korea Times
koreatimes
커뮤니티
2026년 5월 7일
5개월 전
중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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