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피릿항공 34년 만에 폐업…1만7천 명 일자리 잃어
뉴스 브리핑
AI 요약핵심
미국 초저가 항공사 스피릿항공(Spirit Airlines)이 2일(현지시간) 전 노선 운항을 즉각 중단하고 34년 역사에 마침표를 찍었다. 약 1만 7천 명의 직원이 하루아침에 일자리를 잃었다.
무슨 일이
스피릿항공은 저렴한 국내선 항공권으로 남가주(캘리포니아 남부)와 오렌지카운티(OC) 이민자 커뮤니티 사이에서 수요가 높았다. 올해 2월에만 170만 명의 국내선 여객을 수송한 항공사의 갑작스러운 폐업으로 저가 항공 선택지가 크게 줄어들 전망이다.
미국 초저가 항공사 스피릿항공(Spirit Airlines)이 2일(현지시간) 전 노선 운항을 즉각 중단하고 34년 역사에 마침표를 찍었다. 약 1만 7천 명의 직원이 하루아침에 일자리를 잃었다.
스피릿항공은 저렴한 국내선 항공권으로 남가주(캘리포니아 남부)와 오렌지카운티(OC) 이민자 커뮤니티 사이에서 수요가 높았다. 올해 2월에만 170만 명의 국내선 여객을 수송한 항공사의 갑작스러운 폐업으로 저가 항공 선택지가 크게 줄어들 전망이다.
스피릿항공은 이날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즉각적인 운영 종료를 선언하고 모든 항공편을 취소했다. 코리아타임스(Korea Times)에 따르면 1천300여 명의 승무원이 각자의 홈베이스로 귀환 조치됐으며, 고객 서비스도 전면 중단됐다.
항공사 측은 공지에서 "지난 34년간 초저가 모델이 항공업계에 미친 영향을 자랑스럽게 생각하며, 앞으로도 오랫동안 고객을 모시고 싶었다"고 밝혔다.
숀 더피(Sean Duffy) 미 교통부 장관은 이날 "스피릿 항공편이 예약돼 있다면 공항에 나타나지 마라. 여기에는 당신을 도울 사람이 아무도 없을 것"이라고 경고했다. 정부 구제 가능성에 대해서는 "우리가 5억 달러를 항상 갖고 있지는 않다"고 말했다고 코리아타임스는 전했다.
스피릿항공은 코로나19 팬데믹 이후 급등한 연료비와 이란 전쟁으로 인한 운영비 상승으로 재정이 악화됐다. 2020년 이후 누적 손실이 25억 달러(약 3조 4천억 원)를 넘었으며, 2024년 11월과 2025년 8월 두 차례 파산보호를 신청했다. 두 번째 파산 신청 당시 부채는 81억 달러에 달했다.
유나이티드(United), 델타(Delta), 제트블루(JetBlue), 사우스웨스트(Southwest)는 스피릿 탑승객을 위해 편도 200달러(약 27만 원) 특별 항공권을 제공했다. 스피릿에서 직접 구매한 승객은 환불 처리된다고 코리아타임스는 보도했다.
탑승객 조슈아 시글러(Joshua Sigler)는 항공사에 대해 "데려다 줬다. 저렴했다"고 짧게 회상했다. 그는 스피릿으로부터 아무런 연락을 받지 못했다고 덧붙였다.
스피릿항공의 마지막 항공편은 이날 텍사스주 댈러스포트워스 국제공항에 착륙했다. 트럼프 행정부가 지원 방안을 검토했으나 합의에 이르지 못했으며, 2023년 바이든 행정부가 스피릿-제트블루 합병을 저지한 것도 폐업의 원인으로 꼽힌다.
이 기사는 OC LifeHub 스태프가 The Korea Times 등 원문 출처를 기반으로 AI 보조로 작성한 후 사실 확인을 거쳤습니다.
기사 정보
The Korea Times
koreatimes
커뮤니티
2026년 5월 2일
5개월 전
중립
원문 기사에서 전체 맥락 확인하기
The Korea Times 원문으로 이동해 전체 기사, 인용문, 세부 맥락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