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도 한 줄이 갈라놓은 한반도 80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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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45년 8월, 한반도를 한 번도 연구한 적 없는 미국 관리 두 명이 내셔널 지오그래픽 지도 위에 임의로 그은 선이 오늘날까지 남북을 가르고 있다고 코리아타임스(The Korea Times)가 2일 보도했다.
무슨 일이
미 국방부(Pentagon) 관리 찰스 보네스틸(Charles Bonesteel)과 딘 러스크(Dean Rusk)가 단 몇 시간 만에 내린 이 결정은, 오늘날 오렌지카운티(OC) 한인 사회를 포함해 전 세계 한국인의 삶에 여전히 짙은 그림자를 드리우고 있다.
1945년 8월, 한반도를 한 번도 연구한 적 없는 미국 관리 두 명이 내셔널 지오그래픽 지도 위에 임의로 그은 선이 오늘날까지 남북을 가르고 있다고 코리아타임스(The Korea Times)가 2일 보도했다.
미 국방부(Pentagon) 관리 찰스 보네스틸(Charles Bonesteel)과 딘 러스크(Dean Rusk)가 단 몇 시간 만에 내린 이 결정은, 오늘날 오렌지카운티(OC) 한인 사회를 포함해 전 세계 한국인의 삶에 여전히 짙은 그림자를 드리우고 있다.
일본은 1910년 한반도를 강점해 1945년까지 35년간 한국어 사용 금지, 천황 숭배, 창씨개명을 강요했다. 이 시대를 살았던 세계적 미디어 아티스트 백남준(Paik Nam June)은 식민지 경험을 이렇게 표현했다고 코리아타임스가 전했다. "외국어로 숫자를 세면 너무 집중해야 해서 자신이 누구인지 거의 잊게 된다."
일제 강점은 원폭 투하로 급작스럽게 끝났다. 미국은 1945년 8월 6일 히로시마, 9일 나가사키에 원자폭탄을 투하해 20만 명 이상의 목숨을 앗아갔고, 일본은 8월 15일 항복을 선언했다. 소련군이 한반도 남쪽으로 빠르게 진격하자 미국은 서둘러 분계선을 마련했다.
1945년 8월 어느 금요일 밤, 한국어도 한국 전문 지식도 없는 미 국방부 관리 찰스 보네스틸과 딘 러스크가 이 임무를 맡았다. 두 사람은 내셔널 지오그래픽 지도를 펴고 서울이 미국 관할 구역에 들어오도록 북위 38도선을 경계로 삼았다. 러스크는 훗날 이 결정이 "아무 의미가 없었다"고 인정했다고 코리아타임스가 보도했다.
한반도는 오랫동안 중국·일본·러시아 사이에 끼인 지정학적 약자였다. 코리아타임스는 "한국이 스스로를 '고래 싸움에 낀 새우(Shrimp Among Whales)'라고 부르는 이유도 그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전후 처리에서 독일은 탈나치화를 거쳤고, 일본은 천황제를 유지한 채 미국의 군사적 보호를 받았으며, 독일과 베트남은 이후 통일됐다. 한국만 여전히 분단 상태다.
분단은 일상의 언어에도 흔적을 남겼다. 이 칼럼 필자는 크로아티아를 방문하려는 자신에 대해 한 할머니가 지인들에게 "남크로아티아에 간다(I was going to South Croatia)"고 말했다는 일화를 전한다. 한번도 분단된 적 없는 나라에 '남(南)'이라는 방향어를 붙이는 언어 습관, 그것이 분단이 한국인의 감각에 새긴 흔적이라고 코리아타임스는 지적했다.
통일을 위해 헌신했던 김구(金九)와 여운형(呂運亨)은 분단 직후 잇따라 암살당하며 통일의 가능성은 사실상 소멸됐다. 오늘날 대한민국 남성은 분단의 직접적 결과로 2년에 가까운 의무 군 복무를 이행해야 한다. 이 칼럼 필자는 38선을 "세상에서 가장 위험한 선"이라고 표현했다고 코리아타임스가 전했다.
독일과 베트남은 통일을 이뤘지만, 한반도는 80년이 지난 지금도 갈라져 있다. 10만 명 이상의 한인이 거주하는 오렌지카운티에서도 38선은 단순한 역사가 아니라 여전히 살아있는 현실이다.
이 기사는 OC LifeHub 스태프가 The Korea Times 등 원문 출처를 기반으로 AI 보조로 작성한 후 사실 확인을 거쳤습니다.
기사 정보
The Korea Times
koreatim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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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년 5월 2일
5개월 전
중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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