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불 공항 테러 지원 아프간인 유죄 평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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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버지니아주 알렉산드리아 연방 법원 배심원단이 2021년 카불 공항 자폭 테러를 지원한 혐의로 기소된 아프가니스탄인 모하마드 샤리풀라(Mohammad Sharifullah)에 대해 29일(현지시간 수요일) 유죄를 평결했다. 다만 그의 행위가 실제 사망으로 직접 이어졌는지 여부에 대해서는 배심원단이 의견 일치에 실패했다.
무슨 일이
이번 평결은 카불 공항 애비 게이트(Abbey Gate) 테러와 관련한 첫 미국 형사 유죄 판결이다. 그러나 배심원단이 공모와 사망 간의 직접적 연관성에 만장일치를 이루지 못함에 따라 샤리풀라에게 적용 가능한 최고형은 종신형이 아닌 징역 20년에 그치게 됐다.
미국 버지니아주 알렉산드리아 연방 법원 배심원단이 2021년 카불 공항 자폭 테러를 지원한 혐의로 기소된 아프가니스탄인 모하마드 샤리풀라(Mohammad Sharifullah)에 대해 29일(현지시간 수요일) 유죄를 평결했다. 다만 그의 행위가 실제 사망으로 직접 이어졌는지 여부에 대해서는 배심원단이 의견 일치에 실패했다.
이번 평결은 카불 공항 애비 게이트(Abbey Gate) 테러와 관련한 첫 미국 형사 유죄 판결이다. 그러나 배심원단이 공모와 사망 간의 직접적 연관성에 만장일치를 이루지 못함에 따라 샤리풀라에게 적용 가능한 최고형은 종신형이 아닌 징역 20년에 그치게 됐다.
배심원단은 이틀에 걸쳐 총 8시간 심의한 끝에 샤리풀라가 미국 국민 살해 시도로 이어진 물질적 지원 제공 혐의 1건에 대해 유죄라고 판단했다고 ABC7 로스앤젤레스가 보도했다. 다만 그의 공모 행위가 실제 사망으로 '이어졌는지' 여부에 대해서는 만장일치를 이루지 못했다.
폭발은 2021년 8월 26일 탈레반의 아프가니스탄 장악 직후 진행된 대규모 철수 작전 중 카불 하미드 카르자이 국제공항 애비 게이트에서 발생했다. 미 중부사령부(USCENTCOM) 검토 결과에 따르면 실제 자폭 테러범은 압둘 라흐만 알로가리(Abdul Rahman al-Logari)로, 이 폭발로 아프간 민간인 160명과 미군 13명이 숨졌다.
라이언 화이트(Ryan White) 법무부 검사는 최후 변론에서 "피고는 살인을 아무렇지 않게 여겼다. 그에게는 그저 평범한 하루였을 뿐"이라고 주장했다. 화이트 검사는 이어 "이 사건은 복잡하지 않다. 피고가 여러분에게 필요한 모든 것을 이미 말했다"고 강조했다고 ABC7이 전했다.
변호인 로렌 로젠(Lauren Rosen)은 검찰이 주요 증거로 삼은 FBI 진술의 신뢰성을 정면으로 반박했다. "문제는 그가 그날 실제로 무슨 일이 일어났는지 잘 몰랐다는 점"이라며 "검찰은 이 테러가 어떻게 실행됐는지 여러분에게 아무것도 말하지 못했다"고 지적했다. 로젠 변호사는 또 "여러분은 단순한 억측과 추측에 근거해 평결을 내릴 수 없다. 바로 그것이 검찰이 요구하는 것"이라고 말했다.
로젠 변호사는 파키스탄 당국에 억류됐다가 미국으로 인도된 샤리풀라가 고문에 대한 두려움으로 FBI 수사관들에게 듣고 싶은 말을 했을 가능성이 있다고 주장했다. 변호인 측은 샤리풀라의 진술 외에 테러와의 직접적 연관성을 입증하는 구체적 물증이 없다고 강조했다.
샤리풀라에 대한 선고 기일은 아직 확정되지 않았으며 최고 징역 20년형을 선고받을 수 있다. ISIS-K는 2024년 3월 약 140명이 숨진 모스크바 공연장 테러도 자신들의 소행이라고 주장한 바 있다고 ABC7이 전했다. 한편 이 사건 수석 검사였던 마이클 벤아리(Michael Ben'Ary)는 바이든 행정부 시절 업무에 대한 우익 진영의 비판을 받은 끝에 지난해 사건에서 배제됐다.
이 기사는 OC LifeHub 스태프가 ABC7 Los Angeles 등 원문 출처를 기반으로 AI 보조로 작성한 후 사실 확인을 거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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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BC7 Los Angel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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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2026년 4월 29일
6개월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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