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밀로 예측시장 베팅…미 특수부대원 5개 혐의 기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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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특수부대(Special Forces) 소속 병사가 베네수엘라 전 지도자 니콜라스 마두로(Nicolás Maduro) 체포 작전의 기밀 정보를 이용해 예측시장에서 40만 달러(약 5억 5천만 원)를 벌어들인 혐의로 연방 기소됐다.
무슨 일이
이 사건은 트럼프 행정부의 비호 아래 급성장하는 예측시장(prediction market) 산업이 내부자 거래 규제의 사각지대에 놓여 있다는 우려를 증폭시키고 있다.
미국 특수부대(Special Forces) 소속 병사가 베네수엘라 전 지도자 니콜라스 마두로(Nicolás Maduro) 체포 작전의 기밀 정보를 이용해 예측시장에서 40만 달러(약 5억 5천만 원)를 벌어들인 혐의로 연방 기소됐다.
이 사건은 트럼프 행정부의 비호 아래 급성장하는 예측시장(prediction market) 산업이 내부자 거래 규제의 사각지대에 놓여 있다는 우려를 증폭시키고 있다.
개논 켄 반 다이크(Gannon Ken Van Dyke·38)는 노스캐롤라이나주 포트 브래그(Fort Bragg) 주둔 특수부대원으로, 마두로 체포 작전의 기획과 실행 모두에 직접 관여했다고 ABC7 로스앤젤레스가 28일 보도했다. 그는 해당 작전과 관련한 비밀유지협약(NDA)에도 서명한 상태였던 것으로 알려졌다.
연방 검찰은 반 다이크를 ▲기밀정보 사익 이용 ▲비공개 정부정보 절취 ▲상품사기 ▲전신사기 ▲불법 금전거래 등 5개 혐의로 기소했다. 기소장에 따르면 그는 마두로가 1월 31일까지 권좌에서 물러날지 여부를 묻는 예측시장 계약에 베팅해 수익을 올렸다.
암호화폐 기반 예측시장 폴리마켓(Polymarket)은 자체 준법감시 시스템을 통해 반 다이크의 거래를 이상 거래로 감지해 당국에 신고했다고 ABC7 로스앤젤레스는 전했다. 셰인 코플란(Shayne Coplan) 폴리마켓 최고경영자(CEO)는 수사에 협조했다. 반 다이크는 지난주 노스캐롤라이나주에서 열린 첫 심리에서 보석으로 풀려났으며, 사건은 뉴욕 연방법원으로 이관됐다.
이번 사건은 예측시장을 둘러싼 내부자 거래 규제 논의가 달아오르는 시점에 터졌다. 트럼프 행정부는 예측시장 산업 확대를 지지하고 있으며, 도널드 트럼프 주니어는 폴리마켓과 경쟁사 칼시(Kalshi) 두 곳의 자문을 맡으면서 폴리마켓 지분도 보유 중이다. 트럼프 전 대통령의 소셜미디어 플랫폼 트루스소셜(Truth Social)도 자체 예측시장 '트루스 프레딕트(Truth Predict)' 출시를 준비하고 있는 것으로 ABC7 로스앤젤레스는 전했다.
반 다이크는 29일 뉴욕 연방법원에 출두할 예정이다. 5개 혐의 모두 유죄 판결이 내려질 경우 중형이 선고될 수 있다.
이 기사는 OC LifeHub 스태프가 ABC7 Los Angeles 등 원문 출처를 기반으로 AI 보조로 작성한 후 사실 확인을 거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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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BC7 Los Angel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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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2026년 4월 28일
6개월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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