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자치구, 무료 영어교육 개설…영어유치원 규제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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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정부가 고가의 사설 영어유치원 규제를 강화하는 가운데, 서울 자치구들이 5세 아동을 대상으로 무료 영어 교육 프로그램을 잇따라 개설했다.
무슨 일이
이번 조치는 한국 교육 체계 내 형평성 문제를 겨냥한 것이다. 현행 국가 교육과정상 영어는 초등학교 3학년부터 정식 편성되어, 사교육을 받지 못한 아이들이 입학 후 학습 격차에 노출될 수 있다는 지적이 꾸준히 제기돼 왔다.
한국 정부가 고가의 사설 영어유치원 규제를 강화하는 가운데, 서울 자치구들이 5세 아동을 대상으로 무료 영어 교육 프로그램을 잇따라 개설했다.
이번 조치는 한국 교육 체계 내 형평성 문제를 겨냥한 것이다. 현행 국가 교육과정상 영어는 초등학교 3학년부터 정식 편성되어, 사교육을 받지 못한 아이들이 입학 후 학습 격차에 노출될 수 있다는 지적이 꾸준히 제기돼 왔다.
코리아타임스(Korea Times)에 따르면 2024년 기준 영어유치원 월 평균 수강료는 154만 원(약 1,042달러)으로, 5세 아동의 월평균 사교육비 43만 5천 원의 3.5배에 달한다.
정부는 두 방향으로 규제를 추진 중이다. 지난해 국회에서는 생후 36개월 미만 영아를 대상으로 한 영어 학원 수업을 금지하는 법안이 발의됐다. 교육부는 만 3~6세 아동의 주입식 교육 시간을 하루 최대 3시간으로 제한할 방침이다. 현재 영어유치원의 일일 영어 수업 시간은 6~7시간에 달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서초구는 2026년 3월 공립·사립 유치원 20곳에 원어민 교사를 배치하는 무료 영어 교육 프로그램을 시작했다. 현재 5세 아동 약 600명이 참여하고 있다. 서초구 교육지원팀 김인하 담당자는 코리아타임스에 "영어유치원 출신 아이들과 그렇지 않은 아이들 사이에 초등학교 입학 시 실력 격차가 뚜렷하게 나타난다"며 "이 격차를 줄이고 싶었고, 학부모들의 요청도 많았다"고 말했다.
동화유치원에 다니는 5세 변재이는 코리아타임스에 "예전에 사설학원에서 영어를 배웠기 때문에 여기서 배우는 게 더 쉬워졌다"며 "지난번 유치원에서 손바닥만 한 작은 침대를 만드는 미술 활동이 가장 재미있었다"고 말했다. 42세 학부모 이언주씨는 "수업에 다녀온 뒤 집에서 영어 노래를 부르고, 스스로 만들어낸 이야기를 영어로 말하려 시도하기도 했다"며 "친숙한 환경에서 친구들과 놀이처럼 배우니 부담 없이 자연스럽게 영어를 습득하는 것 같다"고 코리아타임스에 말했다.
동대문구도 유사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캐나다 출신 교사 캐서린 이(Catherine Lee·35)씨는 코리아타임스에 "사립 유치원에서는 부모의 기대가 높아 아이들의 성과에 대한 압박이 컸지만, 여기서는 아이들이 더 자유롭고 즐겁게 배울 수 있다"고 말했다.
교육부는 주입식 교육 시간 상한제 시행 일정을 아직 발표하지 않았다. 캐서린 이 교사는 "이 연령대에는 부담 없이 함께 간단한 수업을 하고 놀이를 병행하는 방식이 분명히 효과적"이라고 덧붙였다.
이 기사는 OC LifeHub 스태프가 The Korea Times 등 원문 출처를 기반으로 AI 보조로 작성한 후 사실 확인을 거쳤습니다.
기사 정보
The Korea Times
koreatimes
커뮤니티
2026년 4월 27일
6개월 전
중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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