닉 라이너, 부모 살해 방어에 신탁 자금 청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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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故) 롭 라이너 감독의 아들 닉 라이너(32)가 2026년 6월 9일 로스앤젤레스 카운티 법원에 부모가 생전에 설정한 신탁 자금 접근을 요청하는 청원을 제출했다. 부모 살해 혐의로 기소된 그는 법적 방어 비용 마련을 위해 신탁 관리인이 자금을 불법으로 차단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무슨 일이
이번 청원은 살인 혐의 피고인이 피해자가 생전에 설정한 신탁 자산을 방어 비용으로 사용할 수 있는지를 두고 법원이 판단하도록 요구하는 사안으로, 사형 구형 가능성이 있는 형사 재판과 병행해 진행된다.
고(故) 롭 라이너 감독의 아들 닉 라이너(32)가 2026년 6월 9일 로스앤젤레스 카운티 법원에 부모가 생전에 설정한 신탁 자금 접근을 요청하는 청원을 제출했다. 부모 살해 혐의로 기소된 그는 법적 방어 비용 마련을 위해 신탁 관리인이 자금을 불법으로 차단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이번 청원은 살인 혐의 피고인이 피해자가 생전에 설정한 신탁 자산을 방어 비용으로 사용할 수 있는지를 두고 법원이 판단하도록 요구하는 사안으로, 사형 구형 가능성이 있는 형사 재판과 병행해 진행된다.
닉은 청원서에서 신탁 관리인 폴 R. 카닌(Paul R. Kanin)이 1993년 신탁 약정에 따라 의무적으로 지급해야 할 자금을 불법으로 차단하고 있다고 주장했다고 ABC7 로스앤젤레스가 보도했다. 롭·미셸 라이너 부부는 세 자녀 각각을 위해 별도의 신탁을 설정했으며, 닉의 신탁은 30세에 자산의 절반을, 35세에 나머지를 수령하도록 규정돼 있었다. 그러나 30세 도달 시 지급 조항은 끝내 이행되지 않았다.
닉의 아버지 롭 라이너는 '디스 이즈 스파이널 탭(This Is Spinal Tap)', '어 퓨 굿 맨(A Few Good Men)' 등을 연출한 감독이며, 어머니 미셸 싱어 라이너는 사진작가이자 프로듀서였다. 두 사람은 2025년 12월 14일 LA 브렌트우드 자택에서 흉기에 찔려 숨진 채 발견됐다. 닉은 사건 발생 수 시간 만에 체포됐으며 살인 2건 혐의에 무죄를 주장하고 있다. 사형 적용 대상이기도 하다. ABC7에 따르면 해당 신탁에는 최소 150만 달러(약 20억 원) 상당의 자산이 포함돼 있다.
닉의 민사 대리인은 청원서에서 "닉은 부모를 사랑했으며 그들의 죽음에 큰 충격을 받고 있다. 그러나 그들에게 실제로 무슨 일이 있었는지와 없었는지의 사실관계는 이번 신탁 소송의 쟁점이 아니다. 누구든 범죄 혐의를 받으면 무죄 추정의 원칙이 적용되며, 닉은 자신이 합법적으로 소유한 자원으로 방어권을 행사할 자격이 있다"라고 밝혔다.
카닌 관리인은 2026년 2월부터 모든 자금 요청을 거부해온 것으로 알려졌다. 사건을 맡았던 유명 변호사 앨런 잭슨(Alan Jackson)은 닉의 형제 제이크·로미 라이너가 변호 비용 지원에 동의했다가 이를 번복하면서 사건에서 손을 뗐다. 잭슨은 청원서에 첨부한 진술서에서 "자금이 확보되는 즉시 라이너 씨 변호를 재개할 준비가 돼 있다"고 밝혔다고 ABC7이 전했다.
잭슨은 앞서 법원 밖에서 "캘리포니아 법에 따라 닉 라이너는 살인죄로 유죄가 아니다"라고 발언한 바 있다. 나단 호크만(Nathan Hochman) LA 검사장은 아직 사형 구형 여부를 결정하지 않은 상태이며, 형사 재판 예비 심문은 오는 9월로 예정돼 있다.
롭과 미셸 라이너는 36년간 결혼 생활을 이어왔다. 형 제이크 라이너는 지난 4월 처음으로 공개 발언에 나서 부모의 죽음을 "도저히 감당할 수 없을 만큼 처참한 악몽"이라고 묘사했다고 ABC7이 보도했다.
이 기사는 OC LifeHub 스태프가 ABC7 Los Angeles 등 원문 출처를 기반으로 AI 보조로 작성한 후 사실 확인을 거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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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BC7 Los Angel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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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년 6월 9일
5개월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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