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 EU 자동차 관세 25%로 인상 위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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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유럽연합(EU) 자동차·트럭에 대한 관세를 현행 15%에서 25%로 올리겠다고 위협한 가운데, 우르줄라 폰데어라이엔 EU 집행위원장은 5일(현지시간) "모든 시나리오에 대비하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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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갈등은 지난해 합의된 미·EU 무역협정을 근저에서 흔들고 있으며, EU 자동차에 대한 관세가 여타 교역국에 부과된 25% 수준까지 올라갈 가능성이 커졌다. 글로벌 공급망에 연결된 오렌지카운티(OC) 내 한인 수입·유통업계도 협상 추이를 예의주시하고 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유럽연합(EU) 자동차·트럭에 대한 관세를 현행 15%에서 25%로 올리겠다고 위협한 가운데, 우르줄라 폰데어라이엔 EU 집행위원장은 5일(현지시간) "모든 시나리오에 대비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번 갈등은 지난해 합의된 미·EU 무역협정을 근저에서 흔들고 있으며, EU 자동차에 대한 관세가 여타 교역국에 부과된 25% 수준까지 올라갈 가능성이 커졌다. 글로벌 공급망에 연결된 오렌지카운티(OC) 내 한인 수입·유통업계도 협상 추이를 예의주시하고 있다.
트럼프 대통령은 지난 금요일 EU가 지난해 타결한 무역협정을 이행하지 않고 있다고 비난하며 자동차·트럭에 대한 관세를 25%로 인상하겠다고 위협했다. 해당 협정은 자동차를 포함한 대부분의 EU 상품에 대한 미국 관세 상한을 15%로 설정했다.
재미슨 그리어 미국 무역대표부(USTR) 대표는 5일 "대통령은 유럽이 지금 당장 협정을 이행하지 않는다면, 우리도 현 시점에서 협정 전체를 이행할 필요는 없다고 결정했다"고 코리아타임스에 밝혔다.
폰데어라이엔 집행위원장은 아르메니아 예레반에서 기자들을 만나 이를 반박했다. "합의는 합의다. 우리에게 합의가 있고, 양측 모두 각자의 민주적 절차를 존중하면서 이 협정을 이행하고 있다"고 그는 말했다. 이어 EU는 잔여 관세 약속의 최종 이행 단계에 있으며 미국도 합의된 관세 상한 준수 등 자체 약속을 지켜야 한다고 촉구했다.
EU의 협정 비준 절차는 더디게 진행 중이다. 유럽의회는 조건부 승인을 부여했지만, 27개 회원국과의 최종 협상은 아직 마무리되지 않았다. 그리어 대표는 EU의 승인 절차가 너무 느리고 협정 범위를 축소하는 수정안이 포함돼 있다고 불만을 표해왔다.
에마뉘엘 마크롱 프랑스 대통령은 이날 EU의 반강압수단(ACI·Anti-Coercion Instrument) 발동을 촉구했다. ACI는 제3국의 경제적 강압에 맞서 보복 관세 부과, 전략 수출 제한, 공공 입찰 배제 등을 가능케 하는 조치로, EU가 단 한 번도 사용한 적 없는 최강 카드다. 코리아타임스에 따르면 마크롱은 "바로 이런 때를 위해 갖춰 놓은 수단을 작동시켜야 한다"고 밝혔다. 마로시 셰프초비치 EU 통상담당 집행위원은 이날 파리에서 그리어 대표와 회담을 가질 예정이었다.
파리 회담은 트럼프의 관세 위협 이후 양측이 갖는 가장 직접적인 고위급 접촉이며, 그 결과는 미·EU 무역 관계의 향방뿐 아니라 글로벌 자동차·공급망 시장 전반에 영향을 미칠 전망이다.
이 기사는 OC LifeHub 스태프가 The Korea Times 등 원문 출처를 기반으로 AI 보조로 작성한 후 사실 확인을 거쳤습니다.
기사 정보
The Korea Times
koreatimes
정치
2026년 5월 5일
5개월 전
중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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