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타모니카 피어, 10년째 캘리포니아 최악 해변 2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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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타모니카 피어가 캘리포니아 최악 오염 해변 2위에 10년 연속 이름을 올렸다. 비영리 환경단체 힐 더 베이(Heal the Bay)가 메모리얼 데이 연휴를 앞두고 20일 발표한 '2025-26 해변 성적표(Beach Report Card)'에서다.
무슨 일이
캘리포니아 해변의 건기 수질은 대체로 양호하지만, 산타모니카 피어와 오렌지카운티 방향으로 이어지는 LA강(Los Angeles River) 유역의 만성 오염은 남가주 수백만 주민의 건강을 위협하는 현안으로 지목됐다.
산타모니카 피어가 캘리포니아 최악 오염 해변 2위에 10년 연속 이름을 올렸다. 비영리 환경단체 힐 더 베이(Heal the Bay)가 메모리얼 데이 연휴를 앞두고 20일 발표한 '2025-26 해변 성적표(Beach Report Card)'에서다.
캘리포니아 해변의 건기 수질은 대체로 양호하지만, 산타모니카 피어와 오렌지카운티 방향으로 이어지는 LA강(Los Angeles River) 유역의 만성 오염은 남가주 수백만 주민의 건강을 위협하는 현안으로 지목됐다.
힐 더 베이는 매년 건기와 우기로 나눠 캘리포니아 해변과 강변 수질을 모니터링하고, 세균 오염도에 따라 A+에서 F까지 등급을 부여한다. 올해 최악 오염 해변 1위는 티후아나(Tijuana) 인근 플라야 블랑카(Playa Blanca)가 차지했다고 ABC7 로스앤젤레스가 전했다.
건기 기준 캘리포니아 해변의 91%가 A 또는 B 등급을 받아 전반적인 수질은 양호했다. 그러나 우기 성적은 전년도 67%에서 61%로 하락했다. 강수량 증가로 인한 오수 유입과 노후 배수 시설에서 비롯된 오염 물질이 해안으로 유입됐기 때문이라고 보고서는 분석했다.
연간 A+ 등급을 유지해야 받을 수 있는 '명예의 전당(Honor Roll)' 해변은 전년도 62곳에서 올해 21곳으로 급감했다. 이번 모니터링 기간 강수량이 크게 늘면서 기준을 충족하는 해변이 대폭 줄었다.
내륙 수계는 더욱 심각했다. 리오혼도(Rio Hondo) 합류 지점 하류와 홀리데일 파크(Hollydale Park) 인근 LA강이 보고서에서 최하 등급을 받았다. 이 구간은 오렌지카운티 방향으로 이어지는 유역이어서 하류 지역 수질에도 직접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다는 점에서 우려가 크다.
트레이시 퀸(Tracy Quinn) 힐 더 베이 대표는 보고서 발표 성명에서 "주말 물놀이 때문에 아무도 아파서는 안 된다"며 "이번 결과는 수질이 단순한 보고서가 아니라 캘리포니아 전역 해수욕객과 강변 이용자 모두에게 영향을 미치는 공중보건 문제임을 상기시켜 준다"라고 말했다.
강우 후에는 평소 높은 등급을 받는 해변도 세균 수치가 급등할 수 있어 비가 온 뒤 72시간 동안은 수영을 삼가도록 권고되고 있다. 메모리얼 데이를 기점으로 본격적인 해수욕 시즌이 시작되는 만큼, 남가주 주민들은 힐 더 베이 웹사이트에서 수질 등급을 사전에 확인한 뒤 해변을 방문할 것을 전문가들은 권고한다.
이 기사는 OC LifeHub 스태프가 ABC7 Los Angeles 등 원문 출처를 기반으로 AI 보조로 작성한 후 사실 확인을 거쳤습니다.
기사 정보
ABC7 Los Angel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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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
2026년 5월 20일
5개월 전
중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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