빌리 진 킹, 82세에 65년 만에 학사 학위 취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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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니스 전설 빌리 진 킹(82)이 19일(현지시간) 처음 등록한 지 65년 만에 캘리포니아주립대 로스앤젤레스(Cal State LA)에서 역사학 학사 학위를 받았다. 그는 가족 중 최초의 대학 졸업생이 됐다.
무슨 일이
다운타운 로스앤젤레스에서 동쪽으로 약 8㎞ 거리에 위치한 Cal State LA는 히스패닉·라티노 학생이 다수를 차지하는 공립대학으로, 킹의 졸업식은 남캘리포니아 지역 사회 전반에 울림을 줬다.
테니스 전설 빌리 진 킹(82)이 19일(현지시간) 처음 등록한 지 65년 만에 캘리포니아주립대 로스앤젤레스(Cal State LA)에서 역사학 학사 학위를 받았다. 그는 가족 중 최초의 대학 졸업생이 됐다.
다운타운 로스앤젤레스에서 동쪽으로 약 8㎞ 거리에 위치한 Cal State LA는 히스패닉·라티노 학생이 다수를 차지하는 공립대학으로, 킹의 졸업식은 남캘리포니아 지역 사회 전반에 울림을 줬다.
더 코리아타임스에 따르면, 킹은 이날 2026년 졸업반 약 6,000명과 함께 학위를 받았다. 핫핑크 안경과 로열블루 운동화를 신고 등장한 킹의 졸업 가운에는 자신의 이니셜과 'G.O.A.T.', 테니스 라켓 자수가 새겨진 금색 스톨이 걸려 있었다.
킹은 1961년 처음 Cal State LA에 입학했으나 당시 여성 학생 선수에게는 장학금 혜택이 없었다. 킹은 이날 졸업식 연설에서 "학생 선수라 해서 장학금이 주어진 건 아니었다"며 "같은 시기 내 친구 아서 애시는 UCLA에서, 스탠 스미스는 USC에서 남자 팀 장학생으로 활동했지만, 1961년에는 여성에게 재정 지원이 없었다"고 밝혔다.
당시 보상의 불평등은 수치로도 드러난다. 킹이 1961년 윔블던 복식 우승으로 받은 것은 45달러(약 6만 2,000원) 상당의 상품권에 불과했다. 현재 같은 타이틀의 상금은 약 50만 달러(약 6억 8,000만 원)에 달한다.
킹은 그동안 자신의 약력에 '졸업'이라고 쓰인 것을 늘 바로잡아 왔다고 고백했다. "아직 학위를 받지 않았으니 '졸업했다'고 쓰지 말라고 했다"는 것이다. 이날 학위 수여 후 킹은 "내가 생각한 것보다 훨씬 더 의미 있다. 정말 잘한 일이다. 단 한 명이라도 다시 학교로 돌아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캘리포니아에서 가장 다양한 인종·문화 배경을 가진 공립대학 중 한 곳의 졸업생들에게 킹은 더 넓은 메시지를 전했다. "배제된 경험이 있어야 진정한 포용을 이해할 수 있다"고 말한 그는 스페인어 구호 "시 세 푸에데(¡Sí se puede!, 우리는 할 수 있다)!"로 연설을 마무리했다.
킹은 2년 전 Cal State LA에서 학위를 마치겠다는 계획을 공개 발표한 바 있다. 이 대학 체육관 앞에는 이미 킹의 동상이 세워져 있으며, 이번 졸업으로 그 의미는 더욱 깊어졌다. 킹은 "나이가 몇이든, 어떤 능력을 가졌든 원한다면 도전하라. 너무 늦은 때는 없다"고 강조했다.
이 기사는 OC LifeHub 스태프가 The Korea Times 등 원문 출처를 기반으로 AI 보조로 작성한 후 사실 확인을 거쳤습니다.
기사 정보
The Korea Times
koreatim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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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년 5월 19일
5개월 전
중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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