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노원 로스터리, 지하 공연장으로 변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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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노원구 공릉동의 커피 로스터리 '호이 폴로이(Hoi Polloi)'가 지하 공간을 라이브 음악 공연장으로 전환해 주목받고 있다. 2024년 11월 첫 공연 이후 매달 한 차례 이상 공연을 열며 홍대·이태원 위주로 편중된 서울 공연 문화의 지형을 바꾸고 있다.
무슨 일이
홍대·이태원 등 서울 서부 지역에 집중된 라이브 공연장 편중 문제를 해소하려는 시도로, 록과 재즈, 펑크 등 다양한 장르의 공연이 지역 주민들의 호응을 얻고 있다.
서울 노원구 공릉동의 커피 로스터리 '호이 폴로이(Hoi Polloi)'가 지하 공간을 라이브 음악 공연장으로 전환해 주목받고 있다. 2024년 11월 첫 공연 이후 매달 한 차례 이상 공연을 열며 홍대·이태원 위주로 편중된 서울 공연 문화의 지형을 바꾸고 있다.
홍대·이태원 등 서울 서부 지역에 집중된 라이브 공연장 편중 문제를 해소하려는 시도로, 록과 재즈, 펑크 등 다양한 장르의 공연이 지역 주민들의 호응을 얻고 있다.
코리아타임스에 따르면, 공동 운영자 크리스 레티그(Chris Rettig)는 로스팅·제빵 시설을 별도 공간으로 이전한 뒤 빈 지하를 공연장으로 꾸몄다. 어쿠스틱 공연을 오래전부터 꿈꿨지만 공간이 부족했다.
레티그는 카페 내부 분위기를 의도적으로 조성했다고 밝혔다. "공부하기엔 조금 불편하게 꾸몄다. 콘센트가 두어 개밖에 없고, 음악도 꽤 크게 나오고, 베이킹과 바리스타 소음도 크다. 우리 팀은 다들 친절하고 말이 많아서, 조용한 작업 공간보다는 활기찬 분위기를 환영한다"고 그는 말했다.
가게 이름에도 흥미로운 사연이 있다. '호이 폴로이'는 캐나다 인디 밴드 더 모스트 시린 리퍼블릭(The Most Serene Republic)의 곡 '안호이 폴로이(Anhoi Polloi)'에서 따왔다. 레티그는 "당시 'hoi polloi'가 무슨 뜻인지 실제로 몰랐다"고 코리아타임스에 말했다. 'hoi polloi'는 그리스어로 '일반 대중'을 뜻한다.
2024년 11월 첫 공연은 인스타그램 장비 요청 게시물 하나에서 시작됐다. 단골 손님이 대부분의 음향 장비를 제공했다. 레티그는 "정말 기본적이고 DIY 방식이었지만 호응이 좋았다. 너무 즐거웠고, 이 지역에 이런 수요가 있다는 걸 보여준 것 같았다"고 말했다.
공연은 수익보다 지역 기여에 초점을 맞춘다. 레티그는 "음악을 했던 사람으로서, 가진 장비로 최대한 좋은 사운드를 내고 뮤지션들이 편안하고 자신감 있게 공연할 수 있도록 하는 게 최우선"이라고 밝혔다. 록, 전자음악, 재즈, 멜로딕 펑크, 하드코어, 인디팝, 헤비 프로그레시브 등 다양한 장르를 선보였다.
5월 30일 공연에 출연하는 밴드 '...워트에버 댓 민즈(...Whatever That Means)'의 프론트맨 제프 모세스(Jeff Moses)는 "100명이 필요한 게 아니라, 딱 맞는 30명이 필요하다. 호이 폴로이에는 그런 사람들이 있다. 어딘가에서 100명 앞에서 연주하는 것보다 여기서 30명 앞에서 공연하는 게 낫다"고 코리아타임스에 말했다.
5월 30일 공연에는 스모킹 구스(Smoking Goose), 팝 엔츠(Pop Ents), 스위트 가솔린(Sweet Gasoline)도 함께 출연한다. 입장료는 2만 5천 원이며, 인근 제휴 업체 영수증 지참 시 5천 원 할인된다. 호이 폴로이는 매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10시까지 운영한다.
이 기사는 OC LifeHub 스태프가 The Korea Times 등 원문 출처를 기반으로 AI 보조로 작성한 후 사실 확인을 거쳤습니다.
기사 정보
The Korea Times
koreatim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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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년 5월 13일
6개월 전
중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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