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C 가정폭력 쉼터 연방 지원금 삭감에 줄줄이 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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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행정부의 연방 보조금 삭감 및 정책 조건 부과로 오렌지카운티(OC) 내 가정폭력 피해자 지원 쉼터 4곳이 서비스 축소 위기에 내몰리고 있다고 보이스 오브 OC(Voice of OC)가 26일 보도했다.
무슨 일이
레이디언트 퓨처스(Radiant Futures), 휴먼 옵션스(Human Options), 로라스 하우스(Laura's House), 인터벌 하우스(Interval House) 등 OC 내 연방 지원 쉼터 4곳이 모두 타격을 받은 가운데, 이민단속(ICE) 공포로 불법 이민자 커뮤니티의 도움 요청이 급감하며 피해가 이중으로 커지고 있다.
트럼프 행정부의 연방 보조금 삭감 및 정책 조건 부과로 오렌지카운티(OC) 내 가정폭력 피해자 지원 쉼터 4곳이 서비스 축소 위기에 내몰리고 있다고 보이스 오브 OC(Voice of OC)가 26일 보도했다.
레이디언트 퓨처스(Radiant Futures), 휴먼 옵션스(Human Options), 로라스 하우스(Laura's House), 인터벌 하우스(Interval House) 등 OC 내 연방 지원 쉼터 4곳이 모두 타격을 받은 가운데, 이민단속(ICE) 공포로 불법 이민자 커뮤니티의 도움 요청이 급감하며 피해가 이중으로 커지고 있다.
레이디언트 퓨처스는 전년 대비 연방 지원금 약 47만 달러를 잃었다고 보이스 오브 OC는 전했다. 이 기관은 운영 예산의 약 70%를 연방 보조금에 의존하고 있다. 마크 리(Mark Lee) CEO는 "불과 몇 달 전부터 24시간 상담 전화 통화량이 크게 줄었다. 특히 불법 이민자 커뮤니티를 중심으로 공포심 때문에 전화조차 걸기를 꺼리는 것"이라고 밝혔다.
연간 예산 약 800만 달러의 60%를 정부 지원금으로 충당하는 휴먼 옵션스도 상황은 마찬가지다. 마리셀라 리오스-파우스트(Maricela Rios-Faust) CEO는 "산타아나 등 이민자 밀집 지역 내 방문 상담 센터를 찾는 사람이 눈에 띄게 줄었다. 서비스 이용을 주저하는 심리가 반영된 것으로 본다"고 말했다.
보이스 오브 OC는 가정폭력 피해자 아리아나 스미스(Arianna Smith)의 사례로 보도를 시작했다. 학대를 피해 도망친 스미스는 결국 와이즈플레이스(WisePlace)라는 쉼터에서 안식처를 찾았다. 그는 "호텔 지배인이 '당장 나가, 상관없어'라고 했던 것이 생각난다"며 "모든 게 끝났다는 생각이 들었다. 수년간 이어진 고통이 주마등처럼 스쳤다"고 회상했다. 보이스 오브 OC에 따르면 와이즈플레이스는 트럼프 행정부 정책으로 인해 연방 지원금 약 100만 달러를 잃었다.
위기의 핵심에는 연방 범죄피해자지원법(VOCA) 보조금이 있다. VOCA는 캘리포니아 가정폭력 쉼터 보조금의 약 50%를 차지한다. 트럼프 행정부는 쉼터 이용자의 체류 신분 확인과 다양성·형평성·포용성(DEI) 프로그램 제한을 지원금 지급 조건으로 내걸었다. 캘리포니아주 소송으로 체류 신분 확인 조건이 차단되면서 약 1억 6,500만 달러 규모의 VOCA 지원금이 일단 보호됐으며, 별도 소송에서는 DEI 인증 조건도 막아냈다. 그러나 크리스타 콜론(Krista Colón) 캘리포니아 가정폭력 종식 파트너십(California Partnership to End Domestic Violence) 사무국장은 "현장 기관들은 극심한 불확실성 속에서 혼란을 겪고 있다"며 "성적 지향·성별 정체성에 관계없이 서비스를 제공하도록 한 주법을 지키면서 연방 정부의 변화하는 기준도 맞춰야 하는 상황에서 직원들이 두려움을 느끼고 있다"고 보이스 오브 OC에 밝혔다.
마크 리 CEO는 혼란을 최소화하기 위해 DEI 컨설턴트 비용을 연방 계약 항목에서 제외하고 민간 모금으로 충당했다고 설명했다. "주 정부 담당자들조차 혼란스러워했다. 연방 계약에 포함하지 않는 것이 가장 안전한 판단이었다"고 그는 말했다. 또 "불안한 상황에서도 '우리는 여전히 여기 있다'는 메시지가 커뮤니티에 제대로 전달되지 않고 있어 안타깝다"고 덧붙였다.
캘리포니아 피해자 지원 단체들은 주 의회에 2026-27 회계연도 예산안에 1억 달러의 긴급 보전 예산 편성을 요구하고 있다. 캘리포니아주는 2024년 1억 300만 달러, 2025년 1억 달러를 VOCA 보전 예산으로 투입했지만, 개빈 뉴섬(Gavin Newsom) 주지사의 올해 1월 예산안에는 관련 항목이 빠졌다. 리오스-파우스트 CEO는 "지금 당장 가장 중요한 것은 피해자들에게 '지금도 서비스가 제공되고 있다'는 사실을 알리는 것"이라며 "안전과 회복의 공간을 보장하면서 미래도 함께 준비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이 기사는 OC LifeHub 스태프가 Voice of OC 등 원문 출처를 기반으로 AI 보조로 작성한 후 사실 확인을 거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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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년 5월 26일
5개월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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