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 하수도 잠입 영상 확산…경찰 수사 착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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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 경찰이 브루클린과 퀸스에서 복수의 인원이 도시 하수도에 잠입하는 장면이 감시 카메라에 포착된 세 건의 사건에 대해 수사에 착수했다.
무슨 일이
이번 사건은 총 연장 1만 2천㎞에 달하는 뉴욕 하수도망의 보안 취약성을 부각하는 동시에, 도심 지하 공간을 탐험하는 이른바 '어반 익스플로러(urban explorer)' 문화를 다시금 주목받게 했다.
뉴욕 경찰이 브루클린과 퀸스에서 복수의 인원이 도시 하수도에 잠입하는 장면이 감시 카메라에 포착된 세 건의 사건에 대해 수사에 착수했다.
이번 사건은 총 연장 1만 2천㎞에 달하는 뉴욕 하수도망의 보안 취약성을 부각하는 동시에, 도심 지하 공간을 탐험하는 이른바 '어반 익스플로러(urban explorer)' 문화를 다시금 주목받게 했다.
코리아타임스에 따르면, 영상 속 잠입자들은 헤드랜턴과 방수 장화, 각종 장비를 갖추고 맨홀을 통해 진입했으며 일부 그룹은 최대 3시간을 지하에서 보낸 것으로 나타났다. 경찰은 공공 안전에 대한 즉각적 위협은 없다고 밝혔지만 수사는 계속되고 있다.
수년간 뉴욕 하수도를 탐사·기록한 전직 어반 익스플로러 스티브 던컨(48)은 이번 잠입이 범죄보다는 탐험 동기에 가깝다고 분석했다. 그는 코리아타임스에 "이들은 사전 조사를 충분히 했다"며, 숙련된 탐험가는 강우량과 일조 시간을 고려해 진입 시점을 결정한다고 설명했다.
19세기에 건설된 대형 하수관은 직경이 1.8m를 넘어 성인이 직립으로 걸을 수 있을 만큼 크다. 뉴욕 하수도의 상당 부분은 도시화 과정에서 지하로 묻힌 하천의 경로를 따른다. 던컨은 "도시가 성장하면서 이 오래된 물줄기들이 지하로 숨어들었다. 이 자연환경이 오늘날 도시의 일부가 됐다는 사실이 놀랍다"고 말했다.
하지만 위험은 극심하다. 일부 구간의 수심은 최대 30㎝에 달하고 바닥은 미끄러우며, 황화수소 등 유해 가스가 차 있어 탐험가들은 가스 측정기를 반드시 지참해야 한다. 던컨은 "바퀴벌레들이 온 사방에 있다. 벽을 기어 다니고 위에서 떨어지기도 한다. 최악이었다"고 회상했다. 그는 하수도 탐험으로 두 차례 사지 감염 합병증으로 입원했다.
전문가들은 이번 사건을 가볍게 보지 말 것을 경고했다. 뉴욕대학교(NYU) 마구에드 이스칸다르 공학 교수는 코리아타임스에 "하수도는 건물의 진출입로로 활용될 수 있다. 이 더러운 공간에 들어가는 데는 단순한 스릴 이상의 이유가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전직 뉴욕경찰청(NYPD) 형사이자 존 제이 형사사법대학(John Jay College of Criminal Justice) 교수인 데이비드 사르니는 "이 공간이 해를 끼치려는 자들에게 이용될 수 있다. 불행히도 항상 최악을 상정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유사 사례는 과거에도 있었다. 2025년에는 브루클린 하수도에서 금과 보석을 찾다 적발된 남성 3명이 절도 등의 혐의로 기소됐다. 약 10년 전에는 뉴욕시 환경보호국(DEP) 직원을 포함한 3명이 맨홀에서 나오다 경찰에 붙잡히기도 했다.
던컨은 이번 잠입이 보물 탐색 목적일 것이라는 추측을 일축했다. "이 공간은 무섭고, 안전하게 탐험하려면 엄청난 준비와 헌신이 필요하다. 다이아몬드 귀걸이 하나를 건지겠다고 이 모든 것을 감수할 사람은 없다"고 그는 말했다. 던컨은 진짜 동기는 따로 있다고 했다. "새로운 것을 보고, 도시를 다른 방식으로 경험하고 싶은 것. 그게 진짜 매력이다."
이 기사는 OC LifeHub 스태프가 The Korea Times 등 원문 출처를 기반으로 AI 보조로 작성한 후 사실 확인을 거쳤습니다.
기사 정보
The Korea Times
koreatim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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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년 6월 4일
5개월 전
중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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