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쟁 속 테헤란, 인간띠로 유산 지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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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이스라엘 연합군이 지난 2월 28일부터 4월 7일까지 이란을 공습하는 동안 테헤란 시민들이 역사 유적지와 발전소를 인간띠로 에워싸며 저항했다고 코리아타임스(Korea Times)가 23일 보도했다.
무슨 일이
이 보도는 전쟁 중 테헤란 민간인의 삶을 직접 전하는 보기 드문 기록으로, 미국 각지의 이란계 디아스포라 사회, 특히 남가주 거주자들에게 각별한 의미를 지닌다.
미국·이스라엘 연합군이 지난 2월 28일부터 4월 7일까지 이란을 공습하는 동안 테헤란 시민들이 역사 유적지와 발전소를 인간띠로 에워싸며 저항했다고 코리아타임스(Korea Times)가 23일 보도했다.
이 보도는 전쟁 중 테헤란 민간인의 삶을 직접 전하는 보기 드문 기록으로, 미국 각지의 이란계 디아스포라 사회, 특히 남가주 거주자들에게 각별한 의미를 지닌다.
코리아타임스에 따르면, 2026년 2월 28일 미국·이스라엘 연합군의 공습이 시작된 직후부터 수천 명의 이란인이 교량, 역사 유적지, 발전소를 인간띠로 에워싸는 저항에 나섰다. 저명한 타르 연주자이자 작곡가인 알리 감사리(Ali Ghamsari)는 테헤란 다마반드(Damavand) 발전소에서 단독 농성을 벌여 주목을 받았다.
한국에 거주하는 이란계 필자는 테헤란에 사는 어머니를 통해 전쟁의 실상을 생생히 전했다. 1979년 이란 혁명과 1980년대 이란-이라크 전쟁을 모두 겪어낸 어머니는 전쟁 발발 3주 만에 아들에게 전화를 걸어 "우리가 괜찮다는 걸 알리려고 전화했어"라고 말했다고 코리아타임스는 보도했다.
3월 18일에는 어머니 자택 인근 경찰서가 공습을 받았다. 이란의 새해인 노루즈(Nowruz)를 이틀 앞둔 시점이었다. 근처에 폭탄이 떨어지지 않았냐는 아들의 물음에 어머니는 "걱정하지 마, 우리는 괜찮아. 인생은 계속돼"라고 답했다고 코리아타임스는 전했다.
전쟁 기간 내내 인터넷이 차단되거나 불통 상태가 이어졌고, 국제전화 비용도 만만치 않아 이란과의 연락이 극도로 제한됐다고 코리아타임스는 보도했다. 테헤란의 코라사니 유대교 회당(Khorasani Synagogue)은 잔해로 변했는데, 이 건물은 필자가 태어난 메르 병원(Mehr Hospital)에서 불과 두 블록 거리에 있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부활절 주일에 "이란을 완전히 쓸어버리겠다"고 위협하며, 4월 7일까지 요구 사항을 수용하지 않으면 교량과 발전소를 파괴하겠다고 밝혔다. 같은 날 휴전이 선언됐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란의 석유를 "빼앗아 엄청난 부를 축적하겠다"는 의사도 공공연히 드러냈다고 코리아타임스는 전했다. 전쟁의 명분은 이란 핵 개발 저지였으나, 필자는 이를 2003년 이라크 침공 당시 대량파괴무기(WMD) 명분과 비교했다.
4월 7일 휴전 선언으로 2월 28일 시작된 공습은 멈췄지만, 이란의 정치적 미래와 미·이란 관계는 여전히 불투명한 상태다.
이 기사는 OC LifeHub 스태프가 The Korea Times 등 원문 출처를 기반으로 AI 보조로 작성한 후 사실 확인을 거쳤습니다.
기사 정보
The Korea Times
koreatimes
정치
2026년 4월 23일
6개월 전
중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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